전북농협, 홍콩에 수박 첫 수출
전북농협, 홍콩에 수박 첫 수출
  • 나성신 기자
  • 승인 2020.06.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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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에 이어 수박까지 수출길 열어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지난달 29일 익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수박, 멜론을 냉장 컨테이너로 홍콩에 첫 수출을 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박은 비파괴 당도선별로 12브릭스 이상 고당도 수박을 수출한다. 익산원예농협은 전년도에 판매 사업으로 수박을 35억 원(2340톤), 멜론은 27억 원(1200톤)을 취급해 농업인 소득향상 위해 힘썼다.

올해는 전년대비 50% 증가한 3500톤 수박을 현대백화점, 농협하나로유통, 홈플러스 등에 판매할 계획이며, 멜론은 K-멜론(농협전국연합사업단)으로 1230톤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는 물론 홍콩에도 수출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농산물로 성장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선적식 이후 앞으로 홍콩은 물론 일본시장에도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은“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전북도청과 협업해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을 진행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힘쓰며 수출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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