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벼 육묘 자동화 시범사업 연시회 추진
청주시, 벼 육묘 자동화 시범사업 연시회 추진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20.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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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상자 이송 자동화로 노동력 70% 절감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는 농촌의 평균 연령 노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노동력 절감을 실천하기 위해 벼 안정육묘 자동이송 단지조성 시범사업을 설치·완료하고 시범사업의 효과를 실증하는 연시회를 추진했다.


벼 안정육묘 자동이송 단지조성 시범사업은 국비 50%와 시비 50%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벼 육묘상자의 자동이송이 가능한 레일설치, 자동시스템 컨트롤박스 설치 등 손쉽게 조절 가능한 시설 구축으로 청주시 현도면 육묘장에서 사업 시연을 통해 우수성을 실증했다. 


시범사업을 추진한 홍성규 육묘장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인해 악성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인건비 절감으로 소득향상에 도움이 됐다”라며 “못자리작업을 실시한 결과 노동력을 70% 정도까지 줄이는 등 생력화가 가능하고 특히, 코로나로 인한 농촌 인력수급이 시급한 상황에 농작업 생력효과가 커 농촌 현실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사업의 우수성에 대해 전달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김민재 작물환경팀장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 고령화 등 농촌문제의 대안으로 벼 육묘의 대량 및 공동생산 활용부분에 있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했고 향후 많은 농가에 보급된다면 벼 육묘작업 노동력 절감으로 인한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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