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 코로나19 및 이웃돕기 한돈 30억 원 전달
한돈협, 코로나19 및 이웃돕기 한돈 30억 원 전달
  • 이혁희 기자
  • 승인 2020.04.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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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캠페인 실시

대한한돈협회는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사태와 이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돈 400여 톤, 약 30억 원의 고기를 전달하는 대한민국 응원캠페인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돈가 하락으로 한돈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와 경기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돈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제공하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이 힘이 되고, 영양공급원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한돈농가의 의견이 모아져 전격 시행하게 됐다.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행사는 6대 광역시와 일반 시군 지자체, 군부대 나눔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6개 광역 지자체는 대한한돈협회 중앙회와 전국 9개 도협의회를 통해 한돈 9억 원 상당이 전달된다.

이와 함께 전국 각  시군 지자체에도 대한한돈협회 전국 9개 도협의회 및 119개 시군 지부를 통해 각 도별 2억원씩 총 18억 원 상당의 한돈이 전국의 도·시·군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각 지역 보육원, 양로원, 복지회관 등에 전달된다. 또한 ASF 관련 멧돼지 포획·방역 등을 지원한 지역 군부대에 3억 원 상당의 한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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