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농경연, 농업관측 협력체계 구축
농협-농경연, 농업관측 협력체계 구축
  • 이지우 기자
  • 승인 2020.04.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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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자율적 재배면적조절을 위한 협력 추진
농협 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우)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상 원장(좌)은 지난 16일 전남 무안군 현경면에서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양파·마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와 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본부가 16일 무안군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양 기관 대표 및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관측 협력강화를 위한 현장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협의회에서는 농업인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사전적·자율적으로 수급을 조절하는 방안과 신뢰도 높은 농업관측정보 생산 및 전파를 위한 양 기관의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양파·마늘 관측 표본 포전을 방문하여 KREI 관측본부의 생산량 실측기반 현장 관측요원들을 격려하였다. 


현재 농업관측을 위해 KREI 농업관측본부는 정교한 계량모형 구축과 정확한 분석을 위해 우수한 인력을 갖춘 농축산물 관측기관으로 35개 품목의 농업관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협경제지주는 1,118개 지역농협과 210만명 조합원들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기반으로 300명의 산지모니터요원들을 통해 작물별·지역별 작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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