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현장 긴급점검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현장 긴급점검
  • 이혁희 기자
  • 승인 2020.03.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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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올해 들어서만 291건, 현재까지 총 347건이 발생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현황판을 살펴 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지난 11일  연천군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점 및 1단계 광역울타리 현장을 방문해 폐사체 발견지점 주변 소독실태, 광역울타리 설치상태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동진·남하하면서 올해 들어서만 291건, 현재까지 총 347건이 발생하고, 멧돼지 검출지점 주변의 물 웅덩이와 토양, 포획·수색용 차량·장비, 멧돼지 분변 등에서도 총 30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오염지역이 확산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3월부터는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영농활동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경기 북부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관계부처·기관, 지자체, 생산자단체, 양돈농가 모두 경각심을 갖고 모든 역량을 다해 방역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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