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ASF 피해 농가에 6억3870만원 지원
한돈협회, ASF 피해 농가에 6억3870만원 지원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0.03.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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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위기극복 위해 한돈농가 산업계 뜻 모아
대한한돈협회 ASF 성금모금대책위원회는 지난달 13일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회의실에서 한돈농가 및 업계 ASF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 ASF 성금모금대책위원회는 지난달 13일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회의실에서 한돈농가 및 업계 ASF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 ASF 성금모금대책위원회는 지난달 13일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회의실에서 한돈농가 및 업계 ASF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ASF 피해지역의 빠른 재건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돈농가 및 업계가 모은 ASF 성금 63천만 원을 ASF 피해지역 5개 시·군 등(강화,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한돈농가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도드람양돈농협이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기탁한 ASF 성금 3천만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한돈농가 및 업계 ASF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손종서 부회장, 오재곤 ASF성금모금대책위원회장, 이준길 ASF희생농가비상대책위원장, 성경식 연천지부장, 이근용 철원지부장, 임종춘 김포지부장, 장석철 파주지부장, 조영욱 양주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ASF 위기극복을 위해 전국의 한돈농가와 산업계의 뜻을 모아 ASF 피해지역 농가들을 돕고, 야생멧돼지 박멸을 위한 포획보상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모돈 1두당 1천 원씩 자발적으로 모은 귀한 ASF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입식과 한돈산업의 재도약을 함께 도모하자고 밝혔다.

오재곤 ASF성금모금대책위원회장은 돈가폭락 등으로 업계 전체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ASF피해지역의 한돈산업을 재건하는데 전국 한돈농가와 전 산업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았다면서 금액 적으론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소중한 정성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전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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