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과일 산업의 발전 위한 초석 될 것
[신년사] 과일 산업의 발전 위한 초석 될 것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20.01.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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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

전국의 과수인 여러분! 지혜롭고 생존력이 매우 뛰어난 힌쥐띠의 해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에는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최근 우리나라 과수산업은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 과일의 범람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늘어나는 태풍과 가뭄, 홍수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여기에 품목 집중으로 발생하는 생산량 증가 등은 우리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불안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 연합회는 매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개최하여 국내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하나의 역할을 함으로써 소비자는 국내산 과일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더 관심을 갖게 되어, 과수농가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과수인 여러분! 우리는 늘 희망을 버리지 않았기에 다시 설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시작된 사과의무자조금사업에 2만여 명의 과수농가가 적극 참여하여 지난 한해 5억여 원을 거출하는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2020년 새해는 여러분들의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헌신과 산업 발전을 위한 사명감은 희망찬 새해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밝고 활기찬 새해의 기운이 과수인 여러분의 건승과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연말 가족과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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