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정대천 원장
희망찬 2020년 경자년(更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기술, 신 영농 정보 제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농업정보신문 관계자님들은 농업 현장 곳곳을 누비며 농업·농촌 발전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노고에 항상 감사합니다. 또한 늘 농업정보신문과 월간원예를 사랑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 해 동안 제주농업 발전을 위하여 귀 신문이 보내준 성원과 관심으로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주형 신품종 육성과 기후변화 대응 새 소득 작물 개발, 또 농업 현장 문제 해결과 더불어, 농업인 역량 강화 등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통해 재해 대응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 등 8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현장과 고객을 중심으로 한 농촌진흥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지속된 불황에 어려운 위기 농업을 극복하고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의 일환으로 종자 주권 확보를 위한 감귤·채소·밭작물 신품종 개발 보급 확대, 도 및 국가 정책과 연계한 농업 실용기술의 현장 확산, 제주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농업기술 장·단기 현안 기술 정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제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한 농촌, 돌아오는 농촌 만들기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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