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자립정신으로 백합산업을 우뚝 세우는 한 해가 되기를
[신년사] 자립정신으로 백합산업을 우뚝 세우는 한 해가 되기를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20.01.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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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합생산자연합회 이기성 회장
한국백합생산자연합회 이기성 회장
한국백합생산자연합회 이기성 회장

황금쥐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화훼인의 희망이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2016년부터 시행되어 온 부정청탁방지법과 최근의 계속 이어온 경기침체 등으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화훼소비 부진으로 어두웠던 한 해이였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화훼산업진흥법이 시행되는 해입니다. 이에 따라 화훼관련 유관기관 뿐 아니라 유관단체에서도 생활속의 꽃생활화와 꽃문화 홍보를 바탕으로 3단화환 대신 신화환(개량화환) 보급 확대를 기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꽃장식 관련단체와의 MOU체결을 바탕으로 전국시도 단위에서도 화훼농가와 소비주체가 협력하는 한해를 정해 꽃 소비문화가 조성되고 꽃 한 송이로 웃음이 가득 찬 한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는 우리 백합농업인의 소득증진과 수출활성화를 기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농산물의무자조금단체로 출범한 단체로, 올해 4년째를 맞습니다. 백합은 아직도 화훼류 수출의 35%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출 비중이 타품목에 비해 가장 높은 품종입니다. 품종자급화 확산 유도와 우리 농업인 스스로의 유통구조 개선, 품목경쟁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수출농업인을 육성하겠습니다. 연합회는 보다 더 내실을 기해 농업인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자립정신을 바탕으로 백합산업을 한 단계 우뚝 끌어 올려나가는 계기가 되는 한해가 되도록 힘써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금년도에도 농업정보신문이 보다 더 활기찬 활동과 우리 화훼농업인에게 보다 많은 정보 제공으로 화훼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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