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300만 농민의 든든한 뒷배경 될 것
[신년사] 300만 농민의 든든한 뒷배경 될 것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20.01.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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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

다사다난했던 2019년 기해년이 지나가고, 2020년 경자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경자년은 어둠속에서 번성과 번영의 씨앗을 잉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농업정보신문 관계자와 독자 여러분들, 그리고 300만 농어민 여러분들께서도 번영과 번성의 씨앗을 잉태하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난해 국회에서 농업의 발전을 위한 예산과 사업을 많이 확보하기 위하여 국회의원 1명, 그 이상의 몫을 하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300만 농어민을 대변하려 했습니다.
비록 정부가 농정예산 비중을 국가 예산 사상 최초로 3% 밑으로 하락시킨 것,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으로 정부가 300만 농어민들에게 시련을 주고 있더라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싸우지 않는 국회를 선도하려 했습니다. 

최근에는 그동안 법안 발의와 정부 설득 등을 펼치며 노력해왔던 농어촌 외국인 계절 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에 대해 정부가 시행령 개정으로 화답해왔습니다. 비록 농어촌 지역 외국인 단기체류제도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저의 정책 제안에 비춰볼 때 근본적인 해법은 아니지만 당면한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농업정보신문 관계자와 독자 여러분들, 그리고 300만 농어민 여러분들. 저는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300만 농어민들의 마지막 대변인이요, 든든한 뒷배경이 되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번성과 번영의 씨앗을 잉태하는 2020년 경자년이니만큼 여러분들께서도 번성과 번영의 씨앗을 잉태하는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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