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안전정책
2020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안전정책
  • 이혁희 기자
  • 승인 2020.01.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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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부터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분야의 주요 정책을 지난 12월 30일 밝혔다. 식품과 의약품 분야에 걸쳐 식품, 화장품, 의료 기기, 의약품, 마약류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식품 분야는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 시행 지능형 수입식품 통합시스템 운영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도입 대국민 수입식품안전정보포털 서비스 개시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관리 강화 건강기능식품유통전문판매업 이력추적 의무등록 확대 수입중단 해외제조업소 정보 공개 축산물 HACCP 사전인증·재인증 시행 식품접객업소 판매 커피에 카페인 주의사항 등 표시 의무화 어린이 기호식품 HACCP 및 건강기능식품 우수제조기준(GMP) 의무적용 전면 시행 등이 추진된다.

또한, 의료제품 분야에서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 도입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시행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 전환제 본격시행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체외진단의료기기법시행 의료인 대상 마약류 투약정보 제공서비스 실시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 의무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 의료기기 추적관리시스템 개선 의약품 등 전자허가증 제도 도입 마약류 투약사범 재범 예방교육 의무화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2020년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들이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과 직결되지 않은 절차적 규제를 개선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앞으로도 국민 안심을 확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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