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유통으로 농산물 제값 받기 나선다
스마트 유통으로 농산물 제값 받기 나선다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9.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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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스마트유통 포럼 창립 기념식 개최
농식품스마트유통 초대 의장을 맡은 황주홍 의원.
농식품스마트유통 초대 의장을 맡은 황주홍 의원.

황주홍 의원(농해수위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와 함께 “2019 농식품스마트유통 포럼(신선농산물 스마트유통을 통한 수출 확대방안)”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식품스마트유통 포럼의 창립을 알리는 기념식과 함께 포럼이 주관하는 첫 토론회가 함께 개최됐다. 농식품스마트유통 포럼은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 등 농업분야 환경 악화에 따라, 농식품유통 분야 전문가와 황주홍 농해수위원장이 함께 농업분야 경쟁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산업 여건 마련을 위해 발족됐다. 

이날 포럼의 토론회는 김종기 교수(중앙대)가 사회를 맡고, 이은진 교수(서울대)가 ‘신선농산물 수출사례와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했고, 백정민 대표(㈜ 에코플랜츠)가 ‘수확 후 관리기술의 산업’이라는 제목의 주제로 발제했으며, 홍윤표 과장(국립원예특작원 저장유통과)이 ‘스마트 유통의 당위성’에 관한 발제자로 나섰다.
한편, 지정토론자로는 이정삼 과장(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과 권기현 박사(한국식품연구원), 장문철 대표(시군유통회사㈜합천유통) 그리고 조기심 대표(㈜농산)가 참여했다.

황주홍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선진국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농업은 여전히 후진국의 상황을 모면하지 못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농업환경을 설명하고, “농식품스마트유통 포럼은 농산물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우리 농산물의 해외수출을 확대하며, 나아가 농산물 제값 받기를 실천하여 농산물 가격 보장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포럼 창립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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