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농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포럼 개최
밭농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포럼 개최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9.12.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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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는 지난 17일 본사에서 지자체와 지역농업인 관련전문가등이 참석하는 밭농업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전문가 소통포럼을 개최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17일 본사에서 지자체와 지역농업인 관련전문가등이 참석하는 밭농업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전문가 소통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7일 본사에서 지자체와 지역 농업인,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전문가 소통포럼’을 열었다.

토론은 공사 김기업 지역개발계획실장의 진행으로 작물·생산·유통 사례 중심 전문가 발표 후 의견수렴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발표에서 ‘경제작물 재배현황’을 발표한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배성태 과장은 경제작물 재배현황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기계화를 위해서는 밭기반 정비사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규모 밭용수 공급 체계 개발 및 적용’을 발표한 충북대학교 맹승진 교수는 밭용수 공급방안으로 빗물 저류조와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이용 사례를 설명하며 밭과 비닐하우스 등 대상지역 적용안을 제시했다. 또한, 유통·가공 분야 발표에서는 아름답게그린배 김영순 대표가 1차 생산품을 가공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유통·판매하는 활로개척 사례를 발표했다.

공사 김인식 사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한 사업모델을 구체화해 지방정부에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해 농업인들이 실제 생활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별로 지역맞춤형 현장 포럼을 앞으로 지속해서 개최해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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