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은 ‘사랑’이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성료
“과일은 ‘사랑’이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성료
  • 이지우 기자
  • 승인 2019.12.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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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과일산업대전 개막식
2019 과일산업대전 개막식

지난 11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한 차례 개최가 연기됐던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올해 행사에서는 참여 부스와 과수 농업인 그리고 방문 고객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도록 운영에 관한 부분도 세심하게 보완해 만족도를 높였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다”며  “과일은 ‘사랑’이다. 여러분, 우리나라 과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강조했다.

축사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과일을 뽑는 선발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국무총리상)에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백옥연 씨가 수상했다. 8년의 재배 경력을 가진 백 씨는 해발 6~700m의 높은 지대에서 미세살포기와 해산물 찌꺼기 사용 등 자신만의 노하우로 뛰어난 품질의 사과를 생산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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