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식약처장 표창 수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식약처장 표창 수상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9.12.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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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수입 식용 닭발의 현물 검사 중 이상을 발견하고 검역과 검사를 강화해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앞서 방역본부는 지난해 1월 수입 식용 닭발의 현물 검사 중 블랙 스팟(Black Spot)을 최초로 발견했다. 블랙 스팟은 닭 발바닥과 관절부위 조직이 염증과 괴사로 인해 붓거나 검은색으로 변색한 현상을 말한다. 

이에 방역본부는 모든 수입 닭발에 대한 검역과 검사를 강화해 가축전염병의 국내 전파를 방지하고, 식용으로의 유통과 소비를 차단했다. 검역 강화 조치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방역본부는 부산검역사무소의 입고 검사 건수 512건 중 39건을 검출해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이상 검역물도 수입 및 유통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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