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한돈협회에 ASF 성금 2천만 원 기탁
카길애그리퓨리나, 한돈협회에 ASF 성금 2천만 원 기탁
  • 이태호 기자
  • 승인 2019.12.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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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부터 카길애그리퓨리나 이일석 이사, 황윤석 부사장,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오재곤 ASF성금모금대책위원장(전남도협의회장)
사진 좌측부터 카길애그리퓨리나 이일석 이사, 황윤석 부사장,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오재곤 ASF성금모금대책위원장(전남도협의회장)

 

국내 사료업체 (주)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달 27일 (사)대한한돈협회에 아프리카돼지고기열병(ASF)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퓨리나 대표 박용순은 한돈협회를 방문해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9월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로써 총 기탁액은 7천만 원이 됐다.

ASF의 여파로 한돈업계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NH종돈, AT면역사료 등에서도 한돈협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업계 전반에 걸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황윤석 부사장은 “ASF로 크나큰 상처를 받은 한돈농가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의 이름으로 모든 구성원이 서로가 도움으로써 조속히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지난 9월 30일에 이어 또다시 ASF 확산 방지와 피해농가 구제를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준 것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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