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례 공유
농어촌공사,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례 공유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9.12.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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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지난달 28일 본사무궁화2실에서 품질안전우수사례경진대회를 열고 건설현장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강화한 사례를 공유했다.
공사는 지난달 28일 본사무궁화2실에서 품질안전우수사례경진대회를 열고 건설현장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강화한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달 28일 본사 무궁화2실에서 ‘품질·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전국 9개 본부 5개 사업단에서 시공사와 함께 건설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강화한 사례를 공유했다. 

2011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분야와 품질혁신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공사에서 시행하는 전국 건설현장 143곳에서 제출 된 시공사례 중 각 지역 예선을 거친 20개 사례가 발표됐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현장에 설치된 가시설 틈새에 도어경보기를 부착해 뒤틀림이나 변형발생시 경고음 발생으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적용 사례부터, VR을 이용한 안전체험 교육, 액션캠과 안전모에 부착한 센서와 스마트워치를 통한 근로자의 안전상태 확인 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하거나 드론을 이용한 현장 모니터링 및 관리 등 최신 기술 접목 사례가 주를 이뤘다. 품질관리 분야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에서도 최신 기술 접목사례가 주를 이뤘다. 드론과 GPS를 이용한 UAD 3D모델링과 스케치업 모델링  프로그램을 사용해 사전구현을 통한 품질 향상 사례와 유효간격 5mm이하의 가는 스크린을 이용해 양수장 내 펌프거름망이나 수도계량기 막힘을 방지한 사례 등이 발표됐다.

김인식 사장은 “오늘 경진대회는 공사와 시공사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인 실험과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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