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엑스포, 부울경 산림조합과 협업
함양산삼엑스포, 부울경 산림조합과 협업
  • 이태호 기자
  • 승인 2019.12.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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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엑스포 성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와 부산울산경남권역 산림조합이 지난달 26일 MOU체결식을 가졌다.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와 부산울산경남권역 산림조합이 지난달 26일 MOU체결식을 가졌다.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지사)가 지난달 26일 하동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장 및 20개 지역산림조합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엑스포조직위의 장순천 사무처장 및 관계자를 비롯해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장과 20개 지역산림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활동 ▲산림조합 회의,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함양개최 ▲임산물 및 가공제품 엑스포 전시 ▲수출상담회를 통한 산양삼 등 임산물 판로 개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구광수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 지역본부장은 “함양의 대표 항노화임산물인 산삼을 주제로 엑스포를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산삼산업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 5만 2천 여명 산림조합인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경남권역 산림조합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 엑스포 준비를 철저히 해 함양을 중심으로 한 경남이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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