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국립농업박물관 착공
국내 최초 국립농업박물관 착공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9.12.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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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박물관 배치도(예정)
국립농업박물관 배치도(예정)

국립 최초로 국립농업박물관 건립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4일 수원시 구 농촌진흥청 부지에서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농업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을 주제로 전시·체험·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비 총 1천 5백 50억여 원을 들여 약 5ha 부지에 연면적 1.8ha 규모로 농업관, 어린이체험관, 유리온실, 식문화관 등이 들어선다. 야외에는 다랭이논 등 농경 체험장 및 녹지가 구성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놀터·쉼터·삶터로서의 농업농촌의 가치’를 부각해 농촌과 도시의 다양한 세대가 농업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꾸려질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국립농업박물관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중심으로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건립 과정에서부터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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