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지역막걸리 전국 확산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막걸리 전국 확산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9.12.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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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챙기기’ 협약 체결
경기 광주 곤지암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및 단체, 기업들과 지역막걸리 소비확대 및 육성을 위한 ‘생활밀착 지역경제 챙기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광주 곤지암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및 단체, 기업들과 지역막걸리 소비확대 및 육성을 위한 ‘생활밀착 지역경제 챙기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광주 곤지암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및 단체, 기업들과 지역막걸리 소비확대 및 육성을 위한 ‘생활밀착 지역경제 챙기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곤지암농협, 곤지암상인회, 성현유통 등 8개 기관 및 업체, 주민단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기업은 지역 막걸리의 보존 및 판매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은 물론 기부금 적립도 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곤지암농협과 상인회는 별도의 매대 제공과 식당 및 마트 등의 입점을 맡는다. 관내 주민단체에서는 주민 홍보 및 분위기 조성을 담당키로 했다. 또한, 관련 업체인 남한산성소주와 성현유통에서는 1병당 100원의 수익금을 센터 등에 기부하는 ‘사랑나누기 행사’ 등 따뜻한 나눔문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통 소주 제조로 경기무형문화재 제13호를 보유한 강석필 옹의 뒤를 이어 남한산성소주를 운영하는 강환구 대표는 탁주 생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100% 국내산 친환경 무농약 쌀로 만든 ‘참살이 막걸리’가 그의 작품이다. 강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 막걸리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품질개발에 노력하겠다”며 “사랑나누기 행사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을 통해 주민과 기업이 함께 행복한 곤지암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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