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을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
산․학 협력을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
  • 이태호 기자
  • 승인 2019.08.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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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현장 실습교육 강화

우리 농업의 심장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련된 인프라와 이를 교육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시급한 가운데,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지난 13일 희망농업기계와 성원산업으로부터 농기계 3대를 기증받아 재학생 농기계 실습교육에 투입하기로 했다.

희망농기계와 성원산업은 국내생산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및 전문기술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사고 없는 농업․농촌이 되기를 희망하고  퇴비살포기․그레이더(17백만원 상당)와 논두렁조성기(6백만원 상당)를 각각 기증했다.

한국농수산대학 허태웅 총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농기계로 학생들의 농작업 실습을 진행해 실무 현장기술과 정확한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첨단 농업기계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미래 농수산업 리더를 양성하는 ‘넘버 원(NO.1)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농대는 이날 기증받은 농기계 외에도 농업현장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농기계 실습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한농대생들은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졸업 후 농산업 현장에서 첨단 농기계 활용을 선도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우리 농업의 생산성을 높일 청년농업인으로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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