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명품참외·칠곡 벌꿀참외 맛보세요
성주 명품참외·칠곡 벌꿀참외 맛보세요
  • 이지우 기자
  • 승인 2019.05.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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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참외의무자조금, 참외 소비촉진 행사 개최
성주군 전국 참외 생산량 75% 차지
농협과 참외의무자조금 주최로 소비촉진 행사가 열렸다.    (사진-이완영의원실)

농협중앙회와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참외 의무자조금단체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의무자조금 단체 출범을 위한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최근 수입과일 급증에 따른 농가 수취가격 하락, 참외 재배면적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참외산업의 위기 극복과 국내 참외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2019 참외 소비촉진 홍보행사 – 세계인의 건강과일 참외가 최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 칠곡·성주·고령 지역구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이 일일 홍보도우미로 나서 시민들에게 성주 참외사랑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완영 의원이 외국인들과 성주참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완영의원실)

이 의원은 참외산업 발전과 참외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으로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회장 배수동)로부터 공로 감사패를 받기도 한 이완영 의원은 이날 행사현장에서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참외의 고장"이라며,"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설 현대화, 유통구조 혁신을 꾀해 최고급 명품참외를 생산·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유일 양봉특구로 지정된 칠곡군은 벌을 방사해 자연수정 시킨 당도 높은 ‘벌꿀참외’를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배수동 참외의무자조금위원장은 "올해 참외의무자조금이 출범해 참외농가 스스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자율적 수급안정 사업을 시행하려고 한다"면서,"자조금에는 농업인 4,250명, 농협 16개소가 참여해 실질적인 참외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참외 생산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참외의무자조금과 함께 참외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맛있는 참외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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