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숲 조성 위해 기업과 상생 나선다
지속가능 숲 조성 위해 기업과 상생 나선다
  • 김예영 기자
  • 승인 2019.05.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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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과 (주)네츄럴라이프 업무협약(MOU) 체결
산림조합중앙회 조성미 홍보실장(좌측)과 (주)네츄럴라이프 이준호 마케팅팀장(우측)이 공동 캠페인 전개,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

국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쓰레기 봉투 나눠주기와 회수 등 우리 숲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온 기업이 나서 우리 강산의 푸른 숲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 디뎠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주)네츄럴라이프(대표이사 김경락)는 8일 지속가능한 산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와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주)네츄럴라이프는 전문의약품 제조업체인 한화제약의 자회사로 ‘얼라이브’로 유명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그동안 우리 숲 보호를 위한 캠페인들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협약은 해당 기업이 추진하던 단순 캠페인성 사회공헌사업에서 벗어나 보다 공익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선 것으로 숲과 산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와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에 나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와 (주)네츄럴라이프는 숲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산림조합중앙회는 캠페인 성과에 따른 나무심기와 숲 조성에 나서게 된다.

산림조합중앙회 조성미 실장은 "기업이 공익적인 차원에서 숲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는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공동 캠페인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지원과 식재장소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숲 조성에 나서는 기업의 참여가 보다 더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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