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온라인마케팅] 스토어에 방문한 고객, 구매를 유도해야
[연재/온라인마케팅] 스토어에 방문한 고객, 구매를 유도해야
  • 이지우 기자
  • 승인 2019.03.25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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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보신문·제주농업기술원 공동기획④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정보화 농업인에게는 소비자를 유입하는 중요한 창구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내가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직거래 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농산물 검색을 통해 농업인의 판매사이트에 자연스럽게 유도된다. 그러나 방문한 이가 실제로 구입하는 단계로 쉽게 이어지지는 않는다. 검색을 통해 유입된 고객을 최대한 구매유도할 수있도록 스토어의 환경을 만들어 놓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산지 직송을 어필해야

일단 농업인의 최대 장점은 본인이 직접 재배한 상품을 현지에서 직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구매고객의 입장에서도 중간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곧 바로 배송된다는 점은 구매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농업인의 재배환경이나, 재배법, 작물의 특징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설명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신뢰감을 주며, 싱싱한 농산물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도시에선 알지못했던 정보를 제공하라

특히나 농장이 갖고 있는 특별환 환경이나 각종 인증은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가 도시 마트나 시장에서 농산물을 구입할때 알지 못했던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구매하는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먹거리의 경우 산지와 재배법이 정확할 경우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거래가 가능한 충성고객을 유도하는데 유리하다.

 

소통에 적극적이어야

소비자가 마트에서 농산물을 사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극히 제한적이다. 그렇지만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스마트 스토어는 이와 반대로 고객이 궁금해하는 점을 자세하게 알려줄 수 있다. 물론 모든 질문에 자세한 답변을 해줄 수는 없지만 대표적인 질문의 경우 '자주 묻는 질문'을 미리 마련해 소비자가 빠르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는 것이 좋다. 더불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답변을 친절하게 해줄 수 있다면 이 또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자료제공=제주농업 기술원. 은종성 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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