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온라인마케팅] 유입된 고객은 재구매 유도가 필수
[연재/온라인마케팅] 유입된 고객은 재구매 유도가 필수
  • 이지우 기자
  • 승인 2019.03.11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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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보신문·제주농업기술원 공동기획②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개설 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유입과 이에 따른 관리이다. 등록한 상품의 판매가 이뤄질 경우 이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재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비결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농업인이 가지고 있는 상품의 질을 끌어올리고,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홍보하는 것이다. 그래야 구매고객이 상품을 받았을 때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산물의 경우 구매자가 상품을 받아보고 마음에 들 경우, 신뢰로 인한 재구매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검색을 통한 유입이 활발하기 때문에 상품의 가치만 충분하다면 첫번째 구매고객을 이끌어오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 다만 한번 판매한 상품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을 경우 그 피드백이 곧바로 오는 것이 온라인 판매의 특징이다. 이를 잘 활용해 초반 판매 상품의 질을 각별히 신경써야 하며, 댓글과 같은 사후 관리에도 공을 들여야한다. 상품을 받아 본 고객이 상품에 만족한다면 이는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자연스럽게 홍보로 연결되는 것이 온라인 판매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다.

 

온라인 마케팅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이다. 농산물의 경우 상품의 가치만 확실하다면 입소문을 통한 홍보가 꽤 활발한 편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쇼핑몰로 두고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을 펼친다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모든 SNS를 관리한다는 것은 농가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용유저가 많은 대표적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영상을 활용한 유튜브 마케팅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자료제공=제주농업기술원.은종성 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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