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우리배 품종별 달인’ 선발 계획 발표
‘2019 우리배 품종별 달인’ 선발 계획 발표
  • 김예영 기자
  • 승인 2019.03.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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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한국배연구회 ‘제19차 정기총회’ 실시
우리한국배연구회는 지난달 21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배연구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우리배 품종별 달인 선발규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사진=김예영기자)

우리한국배연구회(회장 권상준)는 지난달 2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갖고 우리배 품종별 달인 선발규정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는 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배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배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에게 위촉장과 공로패,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2부 회의에서는 △정관 수·개정의 건 △연구회 활성화 방안의 건 △사업계획승인의 건 △운영위원 임명의 건으로 진행됐다.

이후 송장훈 박사의 ‘PLS제도와 올바른 병해충방제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우리배 품종별 달인’ 선발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선발 시기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이며 당선자는 전국 우리배한마당큰잔치에서 시상한다. 선발 인원은 총 4명으로 원황과 황금배, 화산, 추황배 등 품종별 각 1명씩만 선발된다.

시상내역은 개인별 상금 50만 원과 인증패, 표창 등이다. 선정절차 총 2단계로 1단계 서류심사에서 통과하면 2단계 현지심사에서 최종 선발이 결정된다.
신청자격을 살펴보면 배 영농 경력 15년 이상, 추천 품종에 대해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자이어야 하며, 국내에서 육성한 배 품종의 생산을 기본으로 하면서 생산기술개발과 가공, 유통, 상품화 등 해당 분야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아울러, 보유기술을 타 농업인에게 보급·확산해 농업발전에 기여가 크고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터우며, 심사과정에서 입증이 가능해야 하며, 농업기술 등 차별화 되는 경쟁력이 있으며 타 농가에 선진 기술지도 및 본인 경영 농장을 현장 기술 교육장으로 개방, 운영이 가능한 농업인이면 된다.

한편, 신청방법은 직접 신청과 추천 신청으로 나뉘는데 직접 신청은 우리배 품종별 달인으로 선발되고자 하는 농업인이 우리한국배연구회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추천 신청은 우리한국배연구회 지역별 부회장, 지방농촌진흥기관 등의 추천권자가 있어야 하며, 추천서와 피추천권자의 서면 동의서 1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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