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영농 관리에서 드론 활용까지 모든 것
농업 영농 관리에서 드론 활용까지 모든 것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9.04.15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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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개최
서일본 지역 최대의 농업 관련 B-to-B 상담 전문 전시
농업 Week 오사카 지난해 전시회 

 

서일본 지역 최대의 농업 관련 B-to-B 상담 전문 전시회인 농업 위크 오사카(AGRI WEEK OSAKA, 구 오사카 농업 월드(AGRI WORLD OSAKA))가 오는 5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일본·중국·이스라엘·대만·싱가포르·태국·이탈리아 등 280사의 농업 관련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교토와 오사카, 고베, 규슈 등 서일본 지역을 대표하는 2만8000명의 유력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농업 위크 오사카 전시회는 농기계·비료·축사 설비·시설원예 등 농업 과 관련된 모든 농기자재를 확인할 수 있는 국제 농자재 전시회(AGRITECH OSAKA)와 농업용 드론·식물공장·스마트팜·농업 관련 IT/IoT 등 첨단 농업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농업 전시회(AGRINEXT OSAKA), 그리고 최신 농산물 가공·포장기술·물류시스템 관련 제품 및 기술이 모여 있는 6차 산업화(Farmer’s Processing & Sales Support Expo Osaka) 전시회를 포함한 총 3개의 세부 전시로 이루어진다.

AGRI WEEK 전시회는 연 2회, 5월 오사카&10월 동경에서 개최되며, 이번 10월 AGRI WEEK TOKYO 전시회는 제1회 국제 축산 전시회(LIVESTOCK TOKYO)도 신규로 개최된다.

아울러, 전시회 관련한 농업의 최신 주제를 다룬 세미나를 매일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상담전시회 기간 다양한 테마 세미나 열려

"드론" "AI(인공 지능)"를 활용한 농업으로부터 최첨단의 식물 공장, 경영 전략까지, 농업에 관련되는 분·신규 참가를 생각하눈 업체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테마로 개최된다.

22일에는 '농업 식품 체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후지쯔 (주)스마트 농림 사업 본부 전문가 와카바 야시 타케시씨가 나서 향후 농업의 세계 전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고, '스마트 농업과 스마트 푸드 체인 전망'에 대해 코이케 사토시 베지타리아(주) 대표가 나서 첨단 기술을 응용 한 스마트 농업의 현상과 더불어 유통, 가공, 소비까지 식품 체인을 하류에서 재 구축하는 스마트 푸드 체인의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일본 드론 컨소시엄 노나미 회장

또한, 23일 주목 할 세미나로는 일본 드론 컨소시엄 노나미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세계 무인 항공기 산업의 현황과 규정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농업용 무인 항공기에 대한 현황과 과제, 특히 행정 측의 움직임과 산업 동향에 대해 고찰하고 향후시장을 전망한다.

 

새로운 차원의 모바일 농업

모바일 시대가 본격화 함에따라 농업분야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꾀하고 있다.

네이처 다인 나카지마 케이이치 대표

이에 네이처 다인 나카지마 케이이치 대표가 나서 농업 생산 인구의 격감과 기후 변화와 이상 기상의 빈발 · 환경 파괴 · 물 부족 · 농지 감소 등 농산 업계가 안고있는 다양한 심각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차원의 '모바일 농업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일본에서의 새로운 기술로 세계의 농산업을 바꿀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세미나 일정에서는 농업의 로봇시대에 대한 전망도 주목을 끌고있다.

긴자농장 카즈키 대표

긴자 농장(주) 카즈키 대표는 강연을 통해 육 · 해 · 공의 필드 로봇의 일대 연구 개발 거점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개요와 함께 "후쿠시마 로봇 테스트 필드"에서 실시하고있는 로봇 개발과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부터 이스라엘에서 진행되고 있는 로봇 개발의 추진과정, 그리고 향후의 사업 전개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생산성향상 영농지원 방향, 식물공장, 육종과의 연동이 필수

24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영농관리 시스템과 식물공장에 대해서도 거론된다.

나가시마사토시 부장

전국 농업협동조합 연합회 나가시마 사토시 경종 종합대책 부장은 농업 생산 현장에서 노동력 부족, 휴경지 확대 등의 과제와 JA 전농이 해결하고 있는 영농 관리 시스템을 비롯한 무인 항공기 등의 신기술을 활용 한 영농 지원과 향후 지향하는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마루 오 도달 교수

 

일본 치바대 대학원 마루 오 도달 원예학 연구과 교수는 "식물 공장의 생산성 향상은 주로 시설 · 설비의 발전과 환경 조절 시스템의 기능과 정확도의 향상 등에 의한 것이지만 현재로서는 이러한 발전 속도에 재배 품종의 육종과의 연동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강연에서는 식물 공장을 활용 한 육종을 포함한 식물 공장의 최전선 상황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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