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의 정기를 품은 청정 농산물 브랜드 ‘칠갑마루’
칠갑산의 정기를 품은 청정 농산물 브랜드 ‘칠갑마루’
  • 김예영 기자
  • 승인 2019.04.08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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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무구의 자연에서 농업인이 키워낸 칠갑마루의 농산물은 어느 곳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만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청정무구의 자연에서 농업인이 키워낸 칠갑마루의 농산물은 어느 곳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만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농업정보신문 = 김예영 기자]

청양군 농산물 브랜드 ‘칠갑마루’는 칠갑산의 ‘칠갑’과 순우리말 꼭대기라는 뜻의 ‘마루’를 합쳐 탄생했다. 또, 한옥의 ‘마루’라는 뜻도 내포하여 여럿이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소담스러움과 정겨움을 더했다.

 

 

2006년 출시한 뚝심 있는 ‘칠갑마루’
칠갑마루는 청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선별하여 만든 ‘청양군 공동 브랜드’이다. 지난 2006년에 브랜드를 출시 후 상표등록을 진행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는 데 힘써왔다.
청양군을 대표하는 농산물에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도모했다. 청양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고추부터 구기자, 멜론, 토마토, 밤, 맥문동, 표고버섯의 7가지 품목이 해당 농산물이다.
현재 칠갑마루는 청양군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비롯해 축산물, 임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관광서비스까지 분야를 확대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딩에 있어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허가 절차를 간소화하였다. 또, 품질인증제 도입, 품질관리 강화, 온·오프라인 강화, 전자 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맑고 깨끗한 자연이 키워낸 일곱 가지 농산물
청양군의 자연환경은 천혜의 요새라고 불릴만할 정도로 맑고 깨끗하다. 이러한 청정무구의 자연에서 농업인이 키워낸 칠갑마루의 농산물은 어느 곳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만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청양고추
청양고추

 

청양고추
청양을 대표하는 농산물은 뭐니 뭐니 해도 단연 청양고추다. 칠갑산을 중심으로 산간계곡과 분지형태로 이루어진 청양은 배수가 잘되는 토양과 일교차가 큰 기후 조건 등으로 고추 재배에 유리하다. 매해 농업인들이 구슬땀으로 키워낸 고품질의 고추는 수확 뒤, 8~9월 중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있다.

청양 구기차
청양 구기차

청양구기자
다음으로 청양군에서 손꼽는 농산물은 청양구기자다. 청양은 구기자 전국 생산량의 67%를 차지하는 고품질 구기자의 명산지다. 생구기자와 건구기자는 물론, 구기자진액, 구기자티백차 등 각종 가공품을 생산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청양멜론
청양멜론

청양멜론
청양멜론은 금강 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 자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빼어난 자연조건과 농업인의 높은 농업기술이 조화를 이뤄 당도가 높고 식감과 향기가 여느 멜론보다 뛰어나다. 특히 부드러운 식감이 우수해 국내 공판장에서 최고등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청양토마토
청양토마토

토마토
완숙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일찌감치 도입한 스마트 농업시설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평균 1~2도 높은 당도가 특징이며 저장기간이 긴 편이다. 모양 또한 균일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청양 밤
청양 밤


칠갑산 밤은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생산되어 윤기가 흐르며 맛이 달다. 또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섭취 시 감기예방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10년 안팎의 젊은 밤나무에서 생산된 칠갑산 밤은 도시 소비자에게 특히 호평을 받고 있다.

청양표고버섯
청양표고버섯

표고버섯
청양산 표고버섯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풍부한 청양군의 여건과 농업인의 축적된 경험 속에서 생산된다. 현대화된 재배시설과 엄격한 선별, 규격포장으로 시장진출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청양맥문동
청양맥문동

맥문동
요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이다. 미세먼지는 한번 체내에 들어오면 쉽게 배출되지 않는다. 이 문제에 좋은 대안이 바로 맥문동이다. 청양군은 국내 맥문동 주산단지로 부상한 지 오래되었다.
최근 청양군의 맥문동은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구기자·맥문동 헬스&뷰티케어 제품 명품화 사업’ 추진주체로 선정되었다. 따라서 청양군의 주요 특화 농산물인 구기자와 맥문동을 중심으로 장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구기자·맥문동 명품화 사업을 통해 수혜기업 35개 사에 22억 원의 매출효과를 유발하고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청양군은 칠갑마루를 전국 5대 브랜드로 도약시키려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품질검사를 의무화하여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잔류농약검사 등 연 1회 이상 품질검사필증을 제출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으로 칠갑마루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농산물은 잔류농약검사, 가공식품류에 대한 성분 및 품질검사, 서비스업에 대한 위생검사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칠갑마루의 제품은 국립보건환경연구원이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타 국가가 인증하는 기관이 시행하는 검사를 통과한 우수 품질의 농산물인 것이다. 칠갑마루의 도약은 멀지 않은 때에 소비자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높은 신뢰와 만족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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