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업기술원 공보방송팀은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다양한 농업콘텐츠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경북 농업기술원은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경상북도 농업방송(GBA TV)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농촌 방송 콘텐츠인 ‘농업교육강좌’의 경우, 도내 농업인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라도 등 전국에서 연간 40만회 이상 접속하고 있어 인기 있는 영농강좌로 자리 잡았다.

경상북도인터넷방송(GBA TV)를 통해 ‘농업뉴스’, ‘생생! 찾아가는 농업정보’, ‘농업공부방’, ‘경북농업 &’등 3천여개의 농업·농촌 영상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GBA TV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농업공부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농업공부방’을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영상으로 배우는 농업기술

‘농업공부방’ 애플리케이션은 식량, 채소, 과수, 화훼, 특용, 축산, 경영, 기계 등 농업 전반에 대한 강의를 제공한다. 글이나 사진이 아닌 모든 콘텐츠를 영상으로 준비해 농민이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장점이다.

매해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농업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작목별 카테고리 내부에서도 검색이 가능해 농가에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아 습득할 수 있다. 수많은 영상 콘텐츠 중에 차후에 다시 봐야할 내용이 있다면 로그인 후 영상 하단에 별표 모양을 누르면 내 서재에 등록된다.

이지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