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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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우 기자
  • 승인 2019.04.02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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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 성료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2일 부터 5일 까지 4일간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에는 황천모 상주시장, 김신길 한국농기계협동조합 이사장, 김종훈 차관보, 앤드류 빌라코르타 필리핀 농업부 차관보 등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2일 부터 5일 까지 4일간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공동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스마트팜 연계 농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농기계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차관보는 "고령화 시대와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밭작물 농기계 기계화율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일 뜻을 밝히고, 작년 10억 달러 수출 실적을 올린 농기계 수출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업인과 생산자간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생산성 제고와 함께 농업기계 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4차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총 1만7,760㎡(전시장 1만5,899㎡, 부대시설 1,861㎡)의 전시규모에 종합형업체를 포함, 총 210개 업체가 참가해 트랙터 등 395개 기종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지난 2008년 시작돼 격년제로 개최되는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해가 갈수록 참관객이 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 개막 첫날에는 약 6만5천 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돼 상주 농업기계박람회의 농업인들의 전국적인 관심도와 인기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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