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축산연합회 제7대 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 회장 선출
한국농축산연합회 제7대 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 회장 선출
  • 김예영 기자
  • 승인 2019.04.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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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의 주체로서 그 역할과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임영호 회장
임영호 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이 한국농축산연합회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8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2일 제1축산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 승인 및 제7대 임원진 구성을 의결했다.

이날 임원진 구성에는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부회장으로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이, 감사는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이 임원진으로 구성됐고, 7인의 운영위원 선임에 대해서는 임영호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임영호 회장은 "한국농축산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단체의 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주요 농정현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과 한국농업의 주체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 회장은 특히 "쌀 목표가격 설정, 직불제 개편, 최근 미세먼지와 관련한 농업분야 대책, 4대강 보 해체계획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 방안, 미허가 축산 대응 등 2019년 농업계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분명한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3.31일까지 1년간의 임기를 시작 한 임 회장이 어려운 화훼산업을 비롯한 농축산업 전반에 어떤 활동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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