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미경산우 비육 ‧ oem사료 동참해야"
한우협회"미경산우 비육 ‧ oem사료 동참해야"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9.03.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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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2월 29일 2019년도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좌측)이 회원 농가들과 결의문 낭독을 하고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지난 29일 조치원 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19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한우농가들의 미경산우 비육 ‧ oem사료 동참 결의와 함께 비육우 가격 안정제 마련을 촉구했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사육두수가 300만두 이상 예상되므로 미경산우 사업에 모든 농가가 참여해 선제적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협회 OEM사료를 통한 생산비 절감에 지부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장기적으로는 비육우 가격 안정제를 마련해 한우가 쌀과 함께 농촌 소득을 지키는 버팀목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수입‧지출 결산(안) 및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을 승인하고, 중앙회 부회장과 감사직에 단독 출마한 박승술 전 전북도지회장과 김학수 전 강화군지부장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편 선거에 앞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우리의 결의를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안정장치와 소값 폭락 사전 예방 대책 마련과 사료비 절감 방안 제시,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며, 협회 OEM사료, 농가 스스로 선제적 수급조절 동참, 구제역 및 질병예방과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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