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밥이 되는 한살림 만들 것
세상의 밥이 되는 한살림 만들 것
  • 김예영 기자
  • 승인 2019.03.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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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9차 한살림연합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한살림,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선출
조완석 전 한살림 성남용인 이사장이 한살림연합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지난 6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차 한살림연합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조완석 전 한살림 성남용인 이사장을 한살림연합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전국 66만 한살림 조합원의 대표로 참석한 대의원총회에서 조완석 신임 상임대표는 취임인사를 통해 "건강을 밥상을 차리며 나와 지구를 살리는 소비를 하고 싶다는 지역 조합원의 염원과 조합원과 땅을 위해 유기농 농사를 이어가고 싶다는 생산자의 바람을 인식하고, 66만 한살림 조합원과 함께 세상의 밥이 되는 한살림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완석 상임대표는 4년 임기를 마친 곽금순 전 한살림연합 상임대표를 이어 생산자·소비자 함께하는 생명운동, 직거래운동을 펼치는 한살림의 대표 역할을 맡게 됐다.

조완석 상임대표는 전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으로서 지역살림운동에 헌신한 경력을 인정받아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의 신임을 얻었다.

조완석 상임대표는 1990년 한살림 조합원으로 가입해 한살림 과천공동체 과천부림동 마을지기, 한살림성남용인 식생활교육활동가 등으로 활동하며 조합원에게 우리 농업과 밥상의 소중함을 전했고,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이 지역 조합원들과 함께 GMO반대운동, 탈핵운동 등을 이끌었다. 조완석 상임대표는 용인시 건강한먹을거리연대대표, 용인시 협치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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