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화상병 ‘재비상’
과수 화상병 ‘재비상’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07.27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을 보인 충북 제천시 소재 사과 과수원(1개소)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20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수화상병은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 과수원에 대한 상시 예찰조사 중 이상증상을 발견해 11점의 시료를 채취한 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6점이 양성으로 확진됐다는 것이다.

이로써 과수화상병은 지난 5월 28일 경기 안성시에 최초 발생 이후 안성ㆍ천안지역 39농가(39.8ha)에서 발생했으며, 38농가(38.4ha)는 방제가 완료됐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충북 제천지역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발생 과수원에 대한 조기방제 및 주변지역(반경 5km)에 대한 정밀예찰에 들어갔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역학조사팀을 현장에 급파해 발생원인 등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 중이다.

과수나무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 세균병인 화상병이 발병하자 당국이 긴급대처에 나섰으며 ‘인체 무해성’과 피해농가 지원책 등을 발표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