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회장 한재용)가 회장 및 임원진을 새롭게 꾸렸다.

이번 제2대 학회장으로 선출된 한재용 회장은 현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제6회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상 국무총리표창과 제58회 대한민국학술원상 및 국내외 다양한 학술상을 수상한 동물유전육종분야의 전문가다.

한 회장은 학회운영능력의 탁월성과 강한 추진력 및 결단력을 인정받아 선출됐다. 이에 향후 2년간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의 수장으로서 자리하게 됐다.

이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 회장직을 맡게 된 바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학회가 축산업에 꼭 필요한 연구회가 되도록 발전해 나아가겠다. 우리 학회 임원 및 회원이 모두 단합된 마음으로 동물유전육종분야 연구에 박차를 가해 국내 축산업 발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당선소감을 말했다.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는 가축개량 및 유전육종분야의 유일무이한 학회로써 동물유전육종분야의 학문적 증진과 산업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도에 창립됐다.

김예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