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 세계에 널리 알린다
고려인삼 세계에 널리 알린다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9.02.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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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인삼협회 정기대의원회 개최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고려인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2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올해는 중국인삼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고려인삼에 대한 효능을 부각시키고 대국민 친밀감과 관심유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공적인 지역 인삼축제 개최와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10~30대의 젊은층을 겨냥한 SNS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려인삼의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5월12일~13일까지 외국 관광객이 몰려드는 인사동 삼지길에서 고려인삼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하고 홍삼칵테일,솜사탕,인삼튀김,인삼비누만들기,인삼요리 공모전과 시식,시음 등 다채로운 현장체험을 통한 직접적인 고려인삼의 인상과 전달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9월1일~2일까지 남산 팔각정 광장에서 고려인삼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국내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에게 놀리 홍보할 방침이다.

이밖에 성장하는 어린이 대상으로 정크푸드에 길들여져 있는 아이들의 식습관을 개선시키고  '똥장군 구리구리' 공연을 통해 어릴때 부터 인삼에 대한 건강이미지를 부각시키기로 했다.

또한 인삼요리 공모전에서는 젊은층과 주부들에게 널리 인식을 시킴과 동시에 입상작은 인삼대축제,페스티티벌에서 요리시연과 시식행사 지원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이날 대의원 총회에서는 인삼자조금 거출내역 보고와 동시선거 대의원 선출일정,의장,부의장,감사 및 위원장과부위원장,관리위원 선출일정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지난해 자조금 거출은 11억2천여만원으로 거출율은 99%에 이르고 있다. 

대의원 선출구역은 32개 구역 대의원수 75명이다. 지역별 인삼농가수는 충남이2,323명으로 가장 많고,충북이 1,696,전북1,273,경기도,1,188,강원888,경북735,인천294명 순으로 조사됐다.

대의원 선출은 오는 3.21일 대의원 선거와 개표를 통해 22일 당선자를 확정하고,임원 및 위원장과 의장은 4.17일 이사회와 관리위원회 추천 후 25일 임시 대의원회에서 의장과 부의장,감사,관리위원장을 투표를 통해 의결 할 계획이다.

이밖에 농정부문 보고에서는 원예농산물 자조금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25개 자조금 품목에 대한 홍보와 연구개발,의무자조금 전환지원 등으로 자조금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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