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광주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9.01.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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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행정기관, 농협, 농업인단체 대표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돌발병해충과 벼 본답초기 병해충 방제에 관해 논의하고 올해 지원될 방제약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기상이변으로 고온과 가뭄에 따른 해충의 발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돌발해충에 대한 기관간 협업을 통한 선제적인 대처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에 대응해 농약을 사용할 때는 등록된 적용 작물에만 사용하도록 농업인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신속 정확한 병해충 진단·처방으로 농업인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자 농작물 병해충 종합진단실을 운영해 농작물 병해충 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피해 상황과 발생 전망을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유관기관과 협업방제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방제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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