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농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 농촌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농업 농촌에도 분명히 희망이 싹트고 있다"고 덕담을 건넸다.

우선, "20년 전 수준으로 폭락했던 쌀값이 회복돼  작년 말 농가 소득이 4천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확실해 보인다"면서,"직불제 개편을 추진하고 PLS(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를 시행해야 하기에 농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농업인 여러분께서도 협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그 과정에서 정부는 농업인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도 "농업의 혁신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하고,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업 선진화를 촉진할 것과 올해 김제와 상주에 착공하는 스마트 팜 혁신 밸리를 거점으로 해서 농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이날 각계 농업계 인사와 참석자들은 농업‧농촌의 일자리를 늘리고,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다듬어 농업 농촌에서의 창업과 취업을 활성화 할 것을 주문했다.

이지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