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월부터 월동배추 출하가 마무리되는 5월 상순까지 초과 공급 예상량 전량을 대상으로 시장격리 등 가격안정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수급점검회의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보다 가시적인 수급․가격 안정 효과가 나타나도록 추진해야 한다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월동배추는 현재 재배면적이 평년 대비 1.7% 증가했고 단수도 7.0% 증가해 생산량이 8.9% 증가한 33만6천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평년 생산량(30만9천톤)보다 2만7천톤, 작년 12월말 전망치(32만7천톤)보다 9천톤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기상여건이 양호해 생육이 지속적으로 촉진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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