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 잔치
위기를 기회로~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 잔치
  • 이지우 기자
  • 승인 2018.12.10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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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양돈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시상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에서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좌부터 한돈협회 한백용 원로위원,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하태식 한돈협회장, 김유용 서울대 교수, 한국양돈수의사회 정현규 회장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협회창립 40주년 기념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을 개최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돈산업’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선포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 홍문표 의원, 바른미래당 의원,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등 각 축산단체장들과 하림 김홍국 회장,축단협 문정진 회장,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와 전문 언론을 포함 한 전국 농가 약 1500여명이 참석해 우리 양돈 산업이 걸어온 40년을 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개호 장관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양돈산업은 지난해 생산액이 7조 원에 달했고 농업 생산액의 15%를 차지할 만큼 성장해 농촌경제를 떠받치는 근간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정부는 국산 돼지고기의 품질을 높이고 전후방 연관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해 축산물 위생뿐만 아니라 축산환경 개선, 동물 복지, 가격 안정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변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돈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고,"이자리에 모인 전국의 양돈인들은 내년도 황금돼지해를 맞아 대한한돈협회 4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가와 소비자 간에 신뢰를 쌓고 더 넓은 국민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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