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방역체계 역할 분담 방안 점검
세종시,방역체계 역할 분담 방안 점검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8.11.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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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세종시 가축방역심의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 방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방역 주체별 체계적인 역할 분담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가축방역심의회에서는 특별방역기간(10~2월)을 대비해 수립된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에 대한 협의와 관계부서 간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세종시는 축산농가를 대표하는 축종별 단체장들의 의견에 적극 귀를 기울이는 한편,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펼쳐 지난해에 이어 비발생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김문재 방역담당관은 “가축전염병 예방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차단 방역수칙 준수에서 시작된다”면서 “다가오는 겨울 축산농가와 합심해 AI·구제역을 막아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난해 방역 사업계획 수립·추진 및 질병 대응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와 함께 가축방역 최우수 시·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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