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배추 작황 악화에 따른 추가 수급안정 대책 추진
고랭지배추 작황 악화에 따른 추가 수급안정 대책 추진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8.09.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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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출하 물량 확대, 할인판매, 대체소비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랭지배추 작황 악화에 따른 추가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순부터 최근까지 강원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게 내려 고랭지 배추의 생육 및 수급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채소가격안정제를 활용해 배추의 조기출하 물량을 현재 1일 100톤 수준에서 150톤까지 확대하고, 시중가 대비 40~5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김치 제조업체 협조를 통한 김치 할인판매 확대 유도, 저렴한 양파 겉절이 시식 행사실시, 학교와 대기업 급식 등 대형 소비처에 가격 정보 수시 제공, 배추 예비묘 20만주 추가 확보 및 공급기간 연장 등 수급안정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과일과 축산물의 추석 수급여건은 양호하지만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을 대비해 성수품 특별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판매와 알뜰소비정보 제공 등으로 소비자 부담도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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