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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시설 기술력으로 해외시장 공략한다에스지티(주) 대표 위계대
국정우 기자 | 승인 2018.08.20 11:49


순천에 위치한 에스지티(주)는 자체 개발한 점적관수 시스템으로 기존의 고질적인 관수 시설 문제점을 기술력으로 보완해 국내는 물론 수출시장까지 내다보고 있다. 자체 설비를 구축해 끊임없이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 에스지티(주)의 위계대 대표를 만났다.


기존의 관수시설 문제점 해결
기존의 일반적인 점적관수 제품은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 시설을 사용하다보면 관수 내부에 이물질이 생겨 호스가 막혀버리는 것과 이에 따라 물이 고르게 분사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때문에 기존의 제품들은 필터여과장치가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필터여과장치 역시 오래사용하면 이물질 때문에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제품 역시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기술력으로 해외시장 도전
에스지티(주)의 점적관수 제품은 필터여과장치가 따로 없다. 그래서 기존에 문제가 된 이물질로 인한 고질적인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또한 모터펌프만으로 바로 물을 보내고 파이프 내부에 탑재된 압력조절장치가 있어 일정한 압력으로 물이 분사된다. 
특정 압력 이상에서 물의 분사가 고정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설비의 높낮이에 관계없이 물이 균일하게 분사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점적관수 내부에 이물질 걸림 현상이 없어 호스 내부 세척이 쉽다.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제품
회사 내 설비를 구비하지 못했을 때 OEM으로 개발하다보니 여러 문제를 겪었다. 시행착오가 따를 수밖에 없었다. 설비 없이 테스트하니 많은 벽에 부딪혔다. 결국 위계대 대표는 이대로는 추구하는 바를 이룰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그때부터 설비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그 후 많은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관수를 이렇게 말아놓은 악조건속에서도 처음과 끝이 똑같이 분출된다. 관수를 곧게 펴놓은 상태에서는 모든 제품이 물이 잘 나오지만, 말아놓은 최악의 조건에도 물이 처음과 끝이 동시에 나오는 것이 바로 기술력”이라고 위계대 대표는 말한다.


반영구적 제품, 오히려 경제적이다
국내에서는 점적관수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아직 활성화는 부족한 상황이다. 농가는 소득이 우선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관수가 고장 나면 치명타를 입는다. 따라서 시설을 마련할 때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계대 대표는 “기존에 문제되었던 점을 보완했기 때문에 반영구적이다. 저렴한 제품을 설치해서 추가 유지비용을 감수하는 것보다 한번 설치해서 오래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경제적”이라고 말한다.


해외 시장 공략이 최우선 과제
에스지티(주)는 해외시장, 특히 유럽시장 공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있다. 해외에서 제품을 시연했을 때 반응이 뜨거웠다. 제품 문의부터 공장설비까지 문의할 정도로 에스지티(주)의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해외에도 점적관수를 만드는 여러 업체가 많이 있지만 기술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우 기자  kukk7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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