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장관 ‘쌀 직접지불제 전면 개편’
이개호 장관 ‘쌀 직접지불제 전면 개편’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8.08.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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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 가져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 가져

이개호 신임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3일 취임식에서 “쌀 직접지불제를 공익형으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장관은 농업인에게 생태·환경보전의 역할을 부여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한편 소규모 농가에게 더 많은 직불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직불제의 성과와 보완할 점을 검토하고 기초소득보장제, 농민수당 등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연말까지 대안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청년 후계인력 육성, 안전한 농식품 생산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 농촌공간 배치계획 제도화, 식량자급률 규범화를 정책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러한 바탕 위에 향후 추진할 구체적인 정책 청사진도 밝혔다. 농업·농촌, 식품산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농산물이 제값 받기, 식량산업과 축산업 기반 확충, 첨단기술과 융복합하여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개호 장관은 모든 정책을 농업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현장과 소통'을 강조하며, 농업인과 소통하는 장관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 더불어 공직자에게 농업인의 눈높이로 자세를 낮추고 농업인과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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