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농식품부 장관에 이개호 의원 내정
신임 농식품부 장관에 이개호 의원 내정
  • 김예영
  • 승인 2018.07.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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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권 출범 후 첫 농식품부 장관 발탁,농해수위 간사등 풍부한 경험 기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지난 3월 김영록 전 장관이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 그동안 공석이었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후보자로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내정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이개호 의원은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뛰어난 정무 감각을 갖추고 있다"며 "20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직무대리 등 농림축산식품부 조직과 관련업무 전반을 잘 꿰뚫어 보고 있어 내정하게 됐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전라남도 담양 출신인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광주 금호고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행정고시 24회에 합격해 공직 사회에 입문했다.

광양시 부시장과 목포시 부시장,35대 전남 행정부지사를 거쳐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전남 담양군ㆍ함평군ㆍ영광군ㆍ장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됐으며,이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제20대 국회의원 당선,제20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이개호 후보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바탕으로 쌀 수급문제와 고질적인 AIㆍ구제역 발생,무허가축사문제 등 농축산업계의 산적한 현안문제를 잘 해결할 것으로 청와대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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