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인증점 1000호점 돌파
한돈인증점 1000호점 돌파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8.07.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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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개소에서 2018년 경기 고양시 행신동 1000호점 탄생
한돈자조금대의원회 배상종 의장(맨좌측) 마포생갈비 송수섭 대표(좌측2번째),박광진 관리위원(가운데),정상은 사무국장(맨우측)이 1000호점을 축하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2007년 전국 시범업소 8개소로 시작한 한돈인증점이 2018년 7월 마침내 1000호점을 돌파했다.

이는 당시 어려운 축산시장 상황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농가들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안정적인 한돈시장 확보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신뢰할수 있는 돼지고기 유통체계 를 갖추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소비자들은 이제 마치 브랜드인양 한돈인증점인가를 먼저 보게됐고,한돈인증점 마크는 소비자신뢰를 상징한 것이 됐다.

그만큼 한돈자조금에서는 10여년 동안 소비자 만족을 위한 국산 돼지고기 품질에 만전을 기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점 관리를 해왔다.

소리 소문없이 인기를 끌었던 하남돼지집,화포식당,육전식당 등도 결국 한돈인증점을 달고 영업에 임하고 있으며,많은 돼지고기 전문점과 식당들이 줄줄히 한돈인증점에 합류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송수섭 마포생갈비대표(좌)가 박광진 관리위원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있다

24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마포생갈비에서 열린  ‘한돈인증점 1000호점 돌파 기념행사’에서는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종 의장 및 대의원,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이 참석해 천1000번째 인증점 돌파를 축하했다.

지난 2008년부터 한돈자조금에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익사업 중 하나로 시작한 한돈인증점은 매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 국산 돼지고기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 및 축산물 판매장을 말한다.
한돈인증점 제도는 인증 기준 준수 여부, 위생 상태 등 매년 재평가를 통해 기준 미달 인증점은 바로 인증이 취소되는 매우 철저한 제도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지난 2014년에는 전국 838개 한돈판매 인증점을 재평가 해 무려 115개소가 인증이 취소되기도 했고 2015년에도 까다로운 심사로 125개소를 2016년에는 136개소를 인증취소시켜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이 같이 엄격한 사후 관리와 전산관리시스템으로 소비자와의 긴밀한 신뢰를 쌓고 있어 타 축종에서도 참고 할 사항으로 여겨지고 있다.

직원들의 노력들도 더해져서 항상 소비자들을 연구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편리를 위해 한돈인증점 CMS 앱 개발, 모바일 현장 심사 시스템 개발,한돈인증점 현장 프로모션과 할인쿠폰 행사 진행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이번 기념식에서는 1000호점을 돌파한 기념으로 공식행사로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종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000호점 운영사업주에게 ‘한돈인증점 1000호점 기념패’를 수여하는 기념패 수여식 및 한돈인증점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이 날은 한돈인증점 1000호점을 찾은 방문객 대상으로 한돈 룰렛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 한돈몰 할인권 및 여름에 꼭 필요한 핸디선풍기 등도 나눠줘 큰 인기를 끌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종 의장은 1000호점 행사장에서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안정적 소비촉진에 기여하는 한돈인증점이 1000호점을 돌파해 매우 뜻 깊고 기쁘다"며, "1000호점 돌파 계기로 모든 한돈인증점 사업주들이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안전한 먹거리 한돈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소비자들이 한돈인증점에 가면 국산돼지고기를 믿고 먹을수 있다는 인식이 각인됐다"며,"이는 곧 사업주들의 한돈인증점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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