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농업인에겐 친구같은 미디어로 성장하길
[축사] 농업인에겐 친구같은 미디어로 성장하길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8.07.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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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곽영호 원장

먼저 농업정보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3년간 우리나라 농업과 동행하면서 때로는 칭찬을 때로는 재촉과 질책을 하면서 많은 위기를 극복해 온 우리 농업·농촌의 현장을 늘 가까이에서 지켜보았을 것입니다.
농업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생명산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입니다. 농업의 발전 없이는 중진국은 될 수 있지만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농업은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위기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기후 변화, FTA 등 농업현장의 위기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으며 4차산업 혁명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도 기술경쟁력 높은 강한 경북농업 실현에 초점을 맞추어 한걸음 더 현장으로 가는 연구·지도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품종육성 및 신기술 개발, 스마트 농업, 맞춤형 현장기술지원, 부가가치향상과 청년농업인 육성 등 현장중심의 농업연구지도 강화에 주력해 앞서가는 경북농업, 농업인이 행복한 경북농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변화하는 농업·농촌 현장을 농업정보신문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우리 농업의 발전에는 밑거름이 되고 우리 농업인들의 아픔에는 눈물을 닦아주는 친구같은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농축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정확한 정보제공, 정부와 농업인의 가교역할 등 농축산업 분야의 정론지로서 성숙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길 기대하며 농업정보신문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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