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농업,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정보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5년 창간 이래 농업정보신문은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우리 농업·농촌이 국민과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농업정보신문을 발전시켜온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합리적인 축산물 유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쇠고기 등급판정 기준 보완은 한우 산업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표와 함께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개선 요구가 많았던 마블링(근내지방) 기준을 완화하고, 육색, 지방색, 조직감 등 다른 평가항목의 비중을 동일하게 높임으로써 평가기준에 다양성을 주었습니다. 이와 함께 영양성분과 무항생제 등 생산 정보처럼 건강과 안전성에 있어 소비자가 관심을 갖는 정보를 IT기술을 통해 제공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도울 것입니다.
앞으로 축산물 유통 시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변화할 것입니다. 농업정보신문 역시 변화할 축산물 유통시장에 주목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농업정보신문을 통해 축산 정책과 시장의 변화가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다시 한번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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