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농업과 농촌에 희망과 활력이 되길
[축사] 농업과 농촌에 희망과 활력이 되길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8.07.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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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병호 사장

농업정보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우리 농업의 위기를 말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감소 등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이 따르고 있습니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과 도농 소득격차 확대도 우리 농업이 반드시 해결해야할 난제입니다. 이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강조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우리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농업을 공존시키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농업의 역할과 기능은 먹거리 생산과 소비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먹거리 생산과 소비를 넘어 환경, 생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의 영향력은 매우 큽니다. 유통, 수출,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에 대한 기여도도 높습니다. 농업계 전반은 물론 국민들에게 우리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재조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업 종사자들이 이러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국민들이 삶 속에서 농업의 가치와 역할, 기능을 재인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농업정보신문의 변함없는 건승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과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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