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올해 4월 기온이 평년에 비하여 2℃ 정도 낮았다가 신초신장기인 5월 중순에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 포도나무 꽃떨이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꽃떨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포도나무의 신초신장기 수세를 관찰하여 수세가 왕성할 경우 질소를 줄이거나 인산을 엽면시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잎이 5∼6장 전개 시부터 개화 전에는 관수량을 줄여 신초가 웃자라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포도연구소 정창원 연구사는 “포도농가에서 꽃떨이 현상으로 인한 결실불량이 많아져 수확량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개화기 때 세심한 양분관리와 물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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